회사 생활을 하다 보면 자주 마주하게 되는 요청이 있다.
“주간보고서 작성해 주세요.”
“회의 끝났으니 회의록 정리해서 공유해 주세요.”
특히 신입사원일 경우, 이러한 요청이 부담스럽게 느껴지기 쉽다.
무엇부터 어떻게 써야 할지 막막하고, 업무보고서 문체도 낯설고, 회의 내용을 정리하는 방법조차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다.
나도 그랬지만, 지금은 월간업무계획 , 간단한 일일업무보고서 , 팀 월간성과 정리 에서도 템플릿 없이 하나의 고정 루틴을 만들어 놓고 훨씬 수월하게 처리하고 있다.
아래는 실제로 내가 사용하는 방법이자, GPT 업무보고 활용 사례이기도 하다.
✅ 회의 내용_은 이렇게 정리하고 있습니다 (회의록 작성법 루틴)
1. 클로바노트로 회의 녹음함
회의 시작과 동시에 클로바노트를 실행해서 전체 녹음을 진행한다.
회의록 정리할 때 다시 듣지 않아도 되도록, 실시간 텍스트도 함께 저장된다.
2. 회의 끝나고 텍스트 다운로드
녹음이 끝나면 텍스트로 변환된 내용을 파일로 다운받는다.
3. 지피티에 붙여넣고 “회의록 정리해줘”
GPT에 텍스트를 붙여넣고 요청하면, 문단별로 깔끔하게 요약된 실무 회의록이 나온다.
4. 검토 후 보고용으로 정리
간단히 오탈자나 표현을 점검한 뒤, 상사나 거래처에 공유용 보고서로 활용한다.
이 루틴 하나만으로도 보고서 작성 스트레스가 훨씬 줄어든다.
✅ 거래처 통화 내용도 정리 가능 (거래처 커뮤니케이션 정리법)
1. 에이닷 전화로 통화 녹음함
업무 통화도 놓치지 않기 위해 요즘은 에이닷 전화 앱으로 녹음해 둔다.
2. 녹음 파일을 클로바노트에 업로드
전화가 끝나면, 녹음 파일을 클로바노트에 올려서 텍스트로 전환함.
3. 텍스트 다운로드 후 GPT로 정리
변환된 텍스트를 GPT에 붙여넣고 “전화 내용 정리해줘” 요청.
통화 내용 요약본이 나온다.
4. 검토 후 보고용으로 사용
상사 보고, 고객 응대 이력 관리, 거래처 정리 등에 바로 활용 가능.
이 방식은 특히 전화 후 복기할 시간조차 없을 때 정말 유용하다.
✅ 주간보고서 는 매일 쌓아두면 알아서 만들어줌 (GPT 업무일지 활용법)
GPT에 주간보고서 탭 만들어두고 퇴근 시간 전 업데이트함.
나는 GPT에 ‘주간보고서’ 탭을 하나 만들어두고,
그 안에서 매일 퇴근 전에 그날 업무를 업로드 한다.
이런 식으로 하루하루 누적되다 보면,
GPT가 월~금 내용을 전부 기억하고 있다가
금요일에 “주간보고서 작성해줘” 하면 자동으로 정리해서 뽑아준다.
말하자면, 나만의 일일업무일지 자동화 방식이다. (처리 된 직후에 생각 날때 적어 넣기도 함.)
예시문 예를 들면 이런 식으로 남김.
2025-04-24(목) 일일보고.
주간보고서 작성
00확인서 신청 완료
00 인증 진행중 - 00업체 2차 보완 요청
한 주 동안 어떤 일을 했는지 기억이 안 나도,
월~금 작성해둔 걸 기반으로 주간 요약이 깔끔하게 나오니까
보고 스트레스도 줄고, 누락도 거의 없다.
✅ 요약하면
- 클로바노트 + 지피티 → 회의록 자동 정리
- 에이닷 전화 + 지피티 → 통화 내용도 정리됨
- 매일 일일보고 쌓아두면 → 금요일에 주간보고서 뚝딱
보고서 작성이나 회의록 정리에 어려움을 느끼고 계시다면,
이러한 주간업무일지 루틴을 도입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린다.
AI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직장인 주간보고 팁이 되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