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표정, 몸짓으로 마음의 메시지를 읽는다
*눈동자의 방향에 따른 심리
중앙 위는 무심, 오른쪽 위는 조작, 왼쪽 위는 추억, 좌우는 거부,
오른쪽 밑은 이성적인 당혹, 왼쪽 밑은 감정적인 당혹, 중앙 밑은 복종이나 죄의식이다.
예를 들어 당신의 이야기를 듣고 상대방이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해”라고 말했다고 하자. 이때 당신과 확실하게 시선을 마주쳤다면 상대방은 찬성한다는 뜻이다. 그러나 미묘하게 시선을 피했다면 말과는 달리 부정적인 의견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이 행동은 남성에게 자주 보이는 경향으로 본심과 말이 일치하지 않을 때, 남성은 무심결에 시선을 피한다.
*눈으로 얘기하는 사람을 주의하라
다른 사람에게 들키지 않도록 ‘이 건 잘 부탁드립니다’ ‘여기는 나한테 맡겨’라고 눈으로 사인을 보내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신뢰할 수 있는 눈빛처럼 느껴지지만 말로 표현하지 않고 눈빛을 보내는 이유는 공연하게 말할 수 없는 내용이라는 증거다. 결국에는 배신하거나 적과 내통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기 때문에 경계해야 한다.
***
사회인이라면 적어도 “말은 잘 못하지만 듣는 것을 잘하기 때문에”라고 진정성을 보여야 성실한 사람이다.
말을 잘 못해도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자기 나름대로 의견을 말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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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한 마디 말로 지시받을 때보다 두 마디의 말로 나누어서 지시받을 때 더욱 거절하기 어렵다. 예를 들면 ‘이쪽으로 와’보다는 ‘일어서서, 이쪽으로 와’라고 말을 하는 편이 쉽게 지시를 따르게 할 수 있다.
도서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심리학 백과사전 - 김문성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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